몇년전 아는 동생놈 하나.. 차사고.. 우리집에 올라왔는데... 우씨.. 우씨...
씩씩거리면서 내리더라구요.. 왜 그런가했더니만... 꼭대기 동네.. 객기
부리고 올라왔다가... 검은색 차(그동생은 흰색)을 쫘악...그어서.....
만나는 내내.. 우씨.. 우씨... ~~열바다... 그게 소문에 소문으로 이어져서..
초보자는 우리동네 차몰고 오면 안된다는...
(골목이 워낙 좁은데다..언덕인데다가... 거기에 주차할곳이...)
그런데 어제 친구놈 하나가 차을 샀다가 태워준다고.. 나오라고....
그래서 하던일 다 미루고.. 쫄래 쫄래... 나갔죠.."야..타..."
"담배 한대피고..." 그리고 나서 담배 불을 부치는데.. 갑자기 꽝...~~
갑자기 조용히 서있다가 앞차을 그냥... 들이 박았다는.....
문열고..."니 미쳤냐 ? 왜 그냥 조용히 서있는 앞차을 박아..."
다행히 약간 뒷범퍼에 기스...워낙 한적한 골목이라... 증인도 없고...
사수마왈..."야.. 빨리 튀어... 튀자... 사람 없으니깐..." 후다다닥...
36계을 쳤다는....그런데 나중에 주차하다 또... 남에 차을 박았다나...
뭐.. 그놈은 자기차가 크레이지 차인줄 아는가본데.....
덕분에 용산에 들려서 중고 dvdrom 하나 사고...~~
컴에 cdrom, cdrw,dvdrom 3개가 나란히 매달려있답니다....
대빵 피곤하다...~~날씨가 건조하니깐.. 또 시작해서리...~~~
꿈도 이상한 묘한 꿈을 꾸고..~~~~아무튼.. 무지 피곤한중...~~~
2004/03/03 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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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차는 왜 박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