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인형      2004/03/05 12:42:11	7397     0

눈치우다 병났습니다.. [1]

팔목시려 죽겠습니다.. 평소에 좁아보이던 이놈에 집..(단독주택) 어제 나가는데 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장난아니더구만요.. 집에 올라가는데 더워서.....힘들어서... 눈그치고... 눈치우는데... 와.. 장난 아니게왔습니다... 11시쯤 나가서... 하는데...컴퓨터 할때도 삽질.... 눈치울때도 삽질이 최곱니다...치우면서...... "앞마당 멀티을 해야하는데...<대문밖도 치워야하는데...>" 결국은 앞마당 멀티까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그런데 사람 심리라는것이 웃긴것이.. 왜 치운데로... 안가고 옆으로 지나가는지.. 아무튼간에..조금만 더.. 조금만더....하다가...급기사..."내일 아침골병들겠군.." 했는데... 왼쪽 팔목이랑 다리가 뭉쳐서리... 나도 늙었나봅니다...그런데 아부지왈.... "힘좋네... 농사지어도 되겠네..." 음냐.. 왠 농사... 갑자기 농부로 급추락....쩝...힘쓰고.. 농부로 추락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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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2004/03/05 22:34:27		농부가 추락하는 지위는 아니잖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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