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어준      2004/04/08 14:57:54	6242     0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나서... [1]

휴일이 없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영화관 가는건 꿈도 못꾸고 아주 가끔씩 보고 싶은거 있음 비디오를 빌려보는데 이번에 나온 그녀를...이 너무 보고싶어서 보게되었어요 음... 그런 사랑도 참 재밌을거 같더군요 요상한 오해로 인해 만나서 서로 앙숙으로 지내다가 정이 들어서 끝내는 남자가 프로포즈한다는... 물론 김하늘이 먼저 신호를 보냈지만 마지막 장면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흔한 내용 같아보이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예측을 할수없는 스토리 구성과 김하늘의 사기같은 리얼한 연기가 한층더 영화를 돋보이게 한거 같더군요 비록 나만의 소신한 견해지만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가슴에 와닿는 영화였지 싶네요 ... 한국 영화는 거의 광적이라 될수 있는대로 다 볼려고 하는데 뻔한 내용들이 많아서 ... 선생 김봉두도 강동적이게 봤던거 같고...역시 영화란 훗날에 기억되어야만이 명작으로 남는거 같아요 외국 영화도 명작이 많지만 역시 우리나라영화가 정서적으로 감동이 더 빨리 전달 되는거 같아서 한국 영화를 선호하게 된거 같구요 물론 외국 영화중에서도 감동깊게 본거라면 태어나서 잴첨본 사운드 오브 앤 뮤직이나 시네마 천국 같은 명작도 있지만 왠지 외국 영화는 2~3번 볼때 비로소 영화의 깊은 감동을 이해하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저로는 당연히 한국영화광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자막문제는 필수 ^-^ 앞에서도 말했듯이 영화관은 시간이 없어서... 아직 태극기랑 실미도를 못보고 있는데 신문으로 우리 나라의 영화에 대한 평가를 읽어보니 꼭 보고싶더군요 왠지모를 자부심이 생겨나게 되고 더욱더 한국영화에 애정을 느끼게  되서... 앞으로도 우리영화의 무한한 명작들이 쏟아지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칠게요... 여기까지 읽은 분이라면 인내심이 대단한분 -_- 뭐라고 썻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읽으신다고 고생 많으셧어요 ~~ ㅎㅎ

, 2004/04/08 15:03:33

코멘트를 작성하시면 2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미야우 2004/04/08 23:07:36		저는 극장에서 봤는데요.. 추천 할만한 영화입니다. ^_^/짱/

4594	토크박스 왜 이리 우울해..? [2]		04/11	6996	04/12(09:48)
4593	오늘 글이 없네요;; [1]	미야우	04/10	6846	04/12(09:48)
4592	[뒷북] 한국판 반지의 제왕 [2]		04/09	7225	04/10(11:21)
4591	아악 ㅠ_ㅠ [3]		04/09	7376	04/10(19:32)
>>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나서... [1]	쥬니어준	04/08	6242	04/08(23:07)
4589	우에엥... [4]		04/08	7091	04/08(23:08)
4588	제주도는 지금... [3]		04/07	6960	04/07(19:46)
4587	f컥..트래픽초과 [2]	FlashPDS.com	04/05	7578	04/06(19:38)
4586	쿠헐..-ㅁ- 황금같은 휴일~ [2]		04/05	6588	04/07(19:19)
4585	식목일 ^^ [1]		04/05	6336	04/05(11:45)
4584	무간도 3봤습니다. [1]	사탄의인형	04/03	7325	04/06(13:51)
4583	다들 뭐하세요 ??	사탄의인형	04/03	7147
4582	자리양보 당하다..슬픔... [4]	사탄의인형	04/02	7067	04/05(11:47)
4581	꿈에 [1]	白	04/02	7941	04/05(10:08)
4580	냐하..홈피메뉴변경! [1]	FlashPDS.com	04/02	7896	04/02(17:42)

FIRST 82 89 90 91 92 93 94 95 102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