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 완조니... 집에서 쫒겨나듯 나가서 비행기 출발 3시간전에 도착해서 혼자 노닥노닥
놀다가 친구가 와서 같이 노닥노닥 놀다가....뱅기탔는데 제주까지 갔다가 날씨땜시....
뱅기가 못내린다고.. 광주로 갔다가.. 다시 좋아졌다고 해서 제주로 왔다가 다시
기상악화...이제 설로 가나부다했는데...내리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비행기에 기름이 떨어져서 내렸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는....
결국은 3시간만에 도착..3일동안 무지 걸었다는... 이래서 단체관광은 시로....
그래도 나는야.. 힘쌔고 오래가는 건전지... 그래도 숙소밑에 뛰기좋게 해놓더라구요..
옆에 물도 흐르고.. 그래서 2째날.. 밤.. 아무도 없는데 뜀박질... 3바퀴.....헉헉헉...~~
이제 옛날같이 않은 체력을 느끼면서.. 아무튼.. 지루하기도했고 재미도 있었고....
여러분 제주 귤 많이 묵읍시다... 이제 제주귤을 우리 못먹을지 모른다네요..
이제 제주도정책이 귤 농장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일단 현제 돈이 안되고....
곧 중국산이 오면 더더욱... 그래서 요즘은 상암버섯 농장이나 다른쪽으로...
전환을 한다고 하네요.. 백화점에서 파는 상암버섯에 국산이라고 써있는거...
대부분 제주도 산이라고 하네요...제주 경제 자체가 안좋다고 하네요.. 빌딩도
큰것을 지으지못하도록 제한을 둬서..물건들은 거의 육지에서 사오니 바싸고...
뭐.. 돈 모아서 상암버섯이나 조랑말다리뻐같은거 먹으라고 말 못하지만....
귤이 많이 묵으세요. 요즘 하우스 귤이 나오기 시작했더군요...~~~
아무튼..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 지금은 충전이 필요해...~~아이고..팔이야..
다리야..~~~
2004/06/29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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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갔다왔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