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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인형 2004/11/29 20:36:33	6942 0

아... 또 아토피... [3]

다시 밤이 무서워지고있습니다.. 이눔의 아토피.... 으.....또 시작...
이놈과의 전쟁은 언제나 끝날까나....??

오늘 신문에 보니 부산 금정구에서 어떤 무속인이 3살짜리 애을...
아토피 치료 한다고 식초로 정신나간짓해서 애을 죽였다네요...
참나... 어이없어라.. 했다는....그렇게 해서 괜찮아지면.....
이미 내가 시도해봤지... 안될꺼 뻔한데..... 어린애만 죽여놨으니....
그 기사을 보면서 CSI의 한장면이 생각나더군요...

어린애의 병을 고친다고.... 자궁으로 들어가서 다시 태어난다고...
애을 이불에 싸서... 어머니와 불법시술사가 죽이는......
그거보면서 조끔 섬ㅤㅉㅣㅅ했는데... 오늘 기사보면서 그게 생각나면서...
다시 섬ㅤㅉㅣㅅ.... 으.....으... 으....~~~ 무섭지.. 무섭지....~~~~
안무서우면 말꼬...~~~ 하지만.. 난 요즘 밤이 무서워....~~

전 갑니당... 후다닥... 도망중...

, 2004/11/29 2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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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14:44:22		아토피는 정말 고칠수 있는걸까요?...ㅡㅡ;;


사탄의인형 2004/11/30 15:34:50		음.. 제가 아는바을 말씀드리면 어릴때 생긴 아토피는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저처럼 성인이 되서 생긴 아토피 는 도시생활로는 거의 치료불능의 불치병이라고 하더군요... 성인이 되서 생기는 경우는 어릴적 아토피의 재발 또는 성인이 되서 생활습관이나 환경등에 영향을 받는듯합니다. 혹시 주변에 아토피있는분 있으면 넘 구박하지마세요.. 그 사람도 무지 삶이 고닮은 사람들입니다. 밤마다 잠 못자고.. 눈 뻘개져서 다니야하는... 저는 심지어 어떤 여자분 만나고 다음날 이런일도 당해봤습니다. 모 포럼 게시판에.. "지저분한놈을 만났다.. " 어이 없어 그냥.... 웃었습니다. 절대 지저분한 병이 아니며 어쩔수없지 지저분할수 밖에 없는... 때타올도 안돼.. 비누도 안돼.. 물로만 씻어야하는.... 거기다가 가려우면 미쳐... 가려워서 손대면 모르는사람한테.... 지져분한놈 취급받아....밤에는 잠 못자고 정신병자 취급받는... 그런 병이 아토피랍니다...참고로 절대 옮겨나 하는 병이 아닙니당.. 혹 모르는분들은 옮는 피부병으로 오인하는 분들이 있어서리... modify 2004/11/30 15:36:30


사탄의인형 2004/11/30 15:38:10		제가 아토피에 좀 한이 맺힌지라... 가끔.. 이놈에 가죽 다 벗겨 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