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하는 분에게 유명했던 "적수네동네"가 살아났네요... 카카...
운영을 포기하고 몇년간 잠적을 한 적수님이 크리스마스 파티처럼
짠 ~~ 하고 열었는데.... 적수네동네가 문닫고 그 자료로 클론사이트
(그 자료을 바탕으로 이용하는 사이트) 리눅스 사랑넷이라는 곳이....
현제 뒤집어졌다는.... 운영을 하시던 분이 "12시간에 안에 운영진할
사람없으면 문닫겠다..난 누구처럼 무성의하고 치사한일은 하지않는다.
재오픈은 없다.." 엄포을 놓게되었고 극적으로 다른분이 맡게되었는데....
진화되기는 커녕.. 패싸움 형태로....이러다 두군데 모두 문 닫으면....
리눅스 유저들은 이제 "한글문서프로젝트" 로 따로 또 같이 집합해야하는건가 ??
아니면 다른분이 또 미친척하고 클론 사이트을......
근데 원래 적수네동네 주인이었던 적수님왈.." 내가 돌아온것이 욕먹을짓인가 ??"
라고 말했다는....
근데... 남아일언중천금....나같으면 절대 적수네라는 이름으로 열지않을것이고...
도메인도 바뀌서 새로 만들었을것임...어제는 동지였지만 내일은 적이 될지 모른다면....
싸우지말아야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도 하나의방법....
손자병법에 보면 손무가 결국은 친구의 원수을 갚기위해 세상으로 나오지만...
결국은 원수을 갚는다는 대의명분이 적은 (대의 명분은 있었지만...부족한...)
싸움을 하게되고... 나중에 떠남에... 어둠이 내려 어느 오두막집에 들었는데...
노부부가 손무을 원망을 하는 소리을 듣고 자신이 한행동에 대해 후회을 했다고
하죠..결국은 자신이 그 싸움을 끝까지 말리지 못함으로 얻은 것은 백성의 목숨
과 백성들의 자신에 대한 원망뿐이었기에...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손무는
아이들을 가리치며 그곳에서는 전쟁 이나 칼등에 논하지못하도록 했다고하죠..
하지만 그의 손자 역시 자신의 길을 이어나가기을 원하다 친구의 배신으로...
다리을 잃어버린다는....물론 원수을 화끈하게 갚지만.....
결국은 이 싸움의 실제 피해자는 그곳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적수라는 사람을
좋게 보았던 사람들중 일부 사람들의 원망... 그리고 또 다른 파라다이스을 찾아
또 사람들은 떠나겠죠...과연 얻는게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지금 해봅니다...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 상책이다...." 라고 손자병법에 강조되어있는 방법이죠..
그냥 강물이 흘러가듯 그냥 두면 알아서 흘러가는 것을 억지로 바뀌거나 변경하려
한다면 그것이 화근이 되어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법이죠..
차마 거기에는 쓰지못하지만... 참 재미있는 싸움이 될듯하네요.. 카카....
옛날에 동호회 운영할때 생각나네요.. 옆동네 똑같은 대샵이랑 으르렁거리며....
못잡아묵어 안날났던....근데 결국은 어떻게됐냐면... 서로 인정했죠.....
저놈도 나랑 똑같은눔이구나... 저 사람도 나랑 비슷한 부류구나.....
결국은 손에 손잡고 새로운 적을 향해 돌격앞으로....
답은 그건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을 인정하고 서로 살길을 찾기위해 손을 잡던
따로 운영을 하던....근데 리눅스사랑모임 대표가 사퇴을 했으니 손잡기는 글렀죠...
해결방법... 나두몰라유.. 난 그냥 구경꾼....옛날같지않고 영원한 구경꾼이 좋다는....
구경꾼의 장점... 맘이 덜 상한다는 것.. 한마디 두마디 더들다 쌈 중심에 서게되면...
이기든 지던....타협을 보던간에 맘이 상해서 떠날 마음이 생긴다는 것....그렇다고
리눅스사랑넷 대샵처럼 싸움도 안하고 혼자 갈갈이 뛰다가 패닉상태에 빠져서....
도망가고 싶지는 않음..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있어야
한다면 지금이라도 칼을 차고... 칼... 넘 무식해... 그럼.. 몽둥이... 좀 껄쩍지근해...??
그러면 맨손으로... 됐징...
2004/12/24 0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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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재밌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