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CSI 마이애미을 보다가 음주운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시체실로 데리고와서 검시관이 시체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은 17살이고... 축국선수이며 이미 하버드에 조기입학을 받아
놓은 학생이다. 이 학생은 어떤 술 취한 사람에 의해서 이렇게 되었다.
이 아이의 이름을 기억해달라... 이곳에 온것을 환영한다..." 하면서....
이번설에 또 많은 분들이 음주음전에 걸리실것같은데... 뭐... 앉쳐놓고
교육시키는거보다... 이렇게 음주음전으로 인한 피해을 한번 보여주는
것이 더 자극일지도....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한다면.. 아마 만만치
않은 반발이 따르겠지만...
그 여 검사관의 이런 대사가 인상적이네요..."음주 운전을 한 사람은
죽지않는다.. 어떻게든 기어서라도 나온다...하지만......"
"당신이 설마하고 잡은 운전대... 남의 인생을 망칠수있습니다..."
당근.. 저는 술 안 먹기때문에.... 머리복잡할때는 술 대신 걸으면서....
몇일전에도 목동이대병원에서 광명까지 걸어왔다는... 옛날 인라인
타던 길을 찾아서... 그길 따라서....밤공기 참 좋더군요.. 시원하고...
발에 물집이 잡혀 좀 걷는데 불편했지만...(운동부족...) 머리 복잡
하던것을 짧은 시간에 정리을.....카카....
암튼... 올해는 금주합시다... 저는 ... 담배....많이는 안피지만...
하루에 반갑..또는 3일에 한갑...정도...그래도 끊었으면 하는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