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니 댓글 달린 것도 모르겠군요. 딱히 개념이라고 할 건 없습니다. 리눅스로 보자면 X-windows 고 윈도우로 보자면 Terminal server 같은 서비스. 꼭 그런 것은 아니나 하드없는 피시개념정도. 저도 뭐라 딱 잘라 표현하기 힘들군요.
vmware player 로 페도라 설치하면서 느낀 점이 데스크탑으로 손색이 없더군요. 지금 하드웨어 성능으론 한 컴퓨터에 운영체제 몇 개가 돌아가죠. 나중엔 지금 계정서비스 할 수 있는 숫자만큼 돌아가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서버와 PC. 가장 큰 차이는 하드웨어인데 지금은 별 차이 없지요. 그러고 보면 기술력 차이도 장비를 가지고 있나 없느냐 차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계정 구할 수 있는 곳도 적었고 비싼 돈을 들여 서비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힘들게 구했으니 콘솔을 통해 명령어라도 익혀야죠. 그럼 자연히 쓴다는 느낌. 즉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리눅스 계정이 넘쳐나고 어렵게 텍스트 모드에서 쓸 필요도 없죠. 지금 서비스론 활용도가 떨어지니 돈을 내고 컴퓨즈 컴퓨터를 쓴다는 느낌이 많이 떨어집니다. 공짜로 웹서비스 하는 곳 많습니다. 물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컴퓨즈를 데스크탑으로 쓰면 컴퓨즈에선 소프트웨어 관리(상용프로그램,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침입자 막기...) 해주는 서비스? 웹브라우져 못 쓰게 하는 기업도 있다고 하니 컴퓨즈까지 올 수 있으면 웹브라우져 쓰고 오락하고 쇼핑하고 증권보고... 이건 지금 생각났습니다. 그런 식으로 컴퓨즈의 컴퓨터를 잘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서비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