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z.com

2002/12/26 20:02:21	5421 0

나둥 정모에 가고 있다... [2]

마음만..0_0;;

담에는 꼭 몸도 갈 수있도록 노력할꼐욤~!!

너무 심심한 나머지..-_-' 올리는 잡소리

*크레이지..............아케이드 되요?
(너무 심각한 목소리로 물었다.)

(순간...-_-;; 난 내가 생각하는 물빵울 터트리는 겜이 아닌 줄알았다.)
으음.....네~!!

크레이지 아케이드도 리니지나 뮤 처럼 심오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한게임 되죠? 세이게임도 되나요?

이렇게 물어 보고 왜 가서 리니지를 하는가..-__-;;

*피씨 할껀데요.-_-;

(으음..여기는 피씨방이니까 당연히 피씨를 하지 않은가..)
아..네..^^*

근데 여기 뭐되요?

(우물우물..-_-'' 이사람이 대체 원하는게 뭘까..흐음 뭐 특별한 플그램이라도?)

세이하려는데 어디가서 앉아냐 되나요?

원하시는 곳에 앉으시면 되요. TT^TT

*화장실 다녀 올동안 고스돕 좀 해주세요.

죄송한데요. 저 할줄 모르거든요..TT^TT

그럼 뭐 할줄 아세요..?

(흐미 죄송합니다. -_-; 뭐 걸레질 등등은 할줄 알아요.)

*현재 204시간 40분째 하는 아자씨가 계신다.
(시작시간부터 짐까지 화장실 가는것을 제외하고는 안나가신다.-_-;)

옆자리에서 4시간 하시던 단골손님이 계산 하며 물었다.

내 옆에 있는 아저씨 뭐하는 사람인겨?

그..글쎼요..-_-;;

몇시간이나 했나?

204시간..-_-; 인것 같아요.

우와~텔레비전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냄세 징하네..
근데 튈라면 어떻할라고 저래 놔두는 겨?

그..글쎼요..-_-ㆀ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죠 ~ 초반에 튀어 주셨더라면 이렇게 넘지 못할 선까지는..
처음에는 왠 아자씨가 날도 따땃한데 무스탕을 입고 들오시길레 왠 브루조아인가 했다.
그런데 안에는 내복 비스므레한것..-_-; -여기까지도 좋다.어차피 여기는 나름대로 따뜻해서 반팔 입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왜 계좌 번호만 알려달라고 하고 감감 무소식이신것인지..)

아~ 한잡솔 하는 유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