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9 18:18:49	5472     0

아... 스키장. [2]

지금... 학교에서.. 중학교.. 누리단에서 어디 간다길래... 중3 졸업여행 겸, 겸사 겸사 따라갔어요. 물론.. 돈 듬뿍내고.. ㅠㅠ 알프스 스키장... 거기가.. ;;; 강원도 쪽인데... 갔는데... 괜찮더군요. 밥이야.. 집에서 먹는 것 만큼은 될리가 없으니까... 많이야 먹으면 상관이 없었구... 이번이.. 스키 초행길이라... 열심히 배웠는데... 2박 3일가서.. 이젠 중급정도는... 혼자 타겠더군요... 재밌었어요. 정말 후회되는건.. 디카를 안가져갔다는 것... 풍경.. 정말 멋지던데... 또.. 이번에 느낀게 그겁니다. 사실.. 전 이런 여행을 별루 안좋아해요. 그래서 2박 3일.. 처음 갈 때는.. 언제 끝나나 했는데.. 끝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뜩..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 정말 빠르다" 휴... 감회가 새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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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9 20:01:33		우와~ 좋으셨겠어요. 나둥 스키 타고 싶다는..(아..아니 아직 스키를 못타니까 써..썰맨가..-_-;;)

2003/01/09 21:21:13		디카 안가져간게 제일 후회되요. 하늘이..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편광필터 쓴 수준.. 그만큼 맑고 멋졌는데... 얼마나 멋지던지. 순간 하늘보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발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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