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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마 2003/06/21 00:35:11	4813 0

아크로벳 설명회 다녀와서리.. [1]

갔다온 이야기.. 11시30분.. 점심도 굶고 얼른 나왔다.. 넘배고팠다..난 늘 배고파...
전철 7호선을 타고 2호선으로 갈아서리... 앗.. 이쁜 여자발견...공부하는 모습이 넘
이쁘다.. 자는 모습 넘 구엽다.. 그냥 그러면서 음악들으면서 ...몇년만에 와본 삼성동
인가.. 졸라 헤맸다...늘 그쪽동네만 가면 헤맨다.. 역시 난 경기도 촌놈...
일단 사전등록한거 확인하고 담배을 피려니 담배가 없었다.. 편의점을 찾았다..두리번
두리번.. 앗.. 그 아가씨다..~~이런.. 여기서 일하다니... 푸헐..~~음료수사러 또갔다..
밤색티가 그렇게 잘 어울리는 여자는 처음봤음.. 원래 밤색옷 특히 티는 평소에 별루...

여기까지 잡담..푸헐..~~ 왜..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데... 원래 늘 그런식.. 이쁘다..
괜찮다.. 끝..~~ 푸하하하..~~~ 내가 원래 좀 단순해..~~ 푸할할...~~
(이거 3군데 꼭같은거 올릴건데... 그냥 끄떡끄떡하는분들은 넘가기을... 왜 끄떡이는
지는 올리는 마다 다르겠지만... 그래.. 넘 단순해.. 아니면 이해해.. 아니면...뭐꼬..)

아무튼.. 그건 그렇고..처음 시작하자마자 acrobat의 미국광고가 짜안 하고 뜨는데...
야.. 진짜 광고 괜찮게 만들었다는 생각... 그런데 잠시후 우리는 실망감의 극치인...
이 발표회을 위해 만든 광고을 보면서 실망감을... "내가 아크로벳이 없었을때 고생
많이 했죠.." 했다는 문구에 다들 웃었지만 뭔가 남기는 아쉬움이...

일단 처음 한국지사장님이 나와 인사.. 뭐라..뭐라.. 하는데 속으로 빨랑 들어가세요..
왜냐면 대본 읽느라고... 좀 대본좀 외워오지... 아니면 재대로 읽던지..중간중간...
잘못된 부분 발견...

두번째는 아크로벳의 역사에 대해.. 음냐.. 15분동안 역사을 듣노라리.. 10년됐다는군요..
세번째는 아크로벳 6의 기능 설명 과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설명.. 야.. 설명 잘하더라..
진짜 내가 찾던 사람이야.. 시원.. 시원... 따뽕이야.. 따뽕... 생긴것만큼 시원하구만...

커피 타임 그리고 다시 시작..

처음에 올라와서 역사을 설명분이 또 올라와서 adcrobat 과 XML 설명을 하는데.. 서서히
졸립기 시작... 난 그냥 잘 ~~~~~~~~~쓰면 그만..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잡으면
그만... 그래도 경청.. 이제 깨는 아저씨올라옴.. 진짜 완조니 깸...
내가 오죽 깨면 속으로 다음부터 어도비사 제품 설명회할때는 꼭 고무신 준비할거야..~~
라고 생각했을까 ? 앞에 분은 시작 관계상 빨리빨리 설명... 그런데 내용과 전혀 상관
없음.. 국회가 무엇하는 곳인가 ? 맨날 쌈박질하는 곳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로 10분
잡아묵음..화면은 넘어가고있고.. 미안하다면서... 계속 이야기..화면 뒤로 계속 넘어
가니깐.. 우리한테 물어보는말.."acrobat 6의 새로운 기능인가요 ? " 우씨.. 쓰벌...
우리가 그거 알면 앞에서 설명회하지 여기앉아있남.. 진짜 신발 던지고 싶었음...
참았음.. 그런일로 세상에 이목받기 싫음.. "제품 설명회에서 성난 취객 신발던지다.."
아무튼.. 준비과 꽝.. 문서에 문제생겨서 못 읽어들임... 우씨..~~ 장난하나...
그 아저씨 끝나니깐.. 박수소리 무지 커지더구만..~~ 아크로벳 5 할때는 할아버지가
나와서 마지막에 했는데 정말 깼는데 이번엔 국회가 무엇하는 곳인가 ? 으... 살려도오..
그마나 마지막에 한빛 소프트에서 구축을 한 서울대중앙도서관은 들은만했음...~~
와.. 설명도 아주 깔끔했고... 준비도 많이 한것 같았고... 마지막에 설명중간에 어떤놈이
잘난체 한다고 끊어먹기 전까지만.. 질문.. 니도 고무신으로 두들겨 맞고 싶남...

참고로 제가 요즘 무지 단순무식해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발표회 자체만 봤을때는 아크로벳 5 발표회보다는 준비는 좀 더 한것같기는한데....
전체적인 것에 봤을때는 떨어지는 느낌.. 아크로벳 5때는 좀 실수도 하고.. 시현하는데
안되서 약간 당황하는 모습이 있기는 했지만 2시간 기본적인 설명 + 부스을 나눠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도록했는데 그것이 훨씬 좋았던것같음.. 마지막에 솔직히 솔리션 팔아벅기
위해 그동안 추축사레을 이야기했는데 처음 시작할때 아크로벳 써본사람 (리더을 포함..)
손들라니깐.. 거기온 사람의 1/3 수준이었음.. 절반이 안됨.. 그런 사람들 데리고..서버용
솔리션이 어떠니 쩌더니...해봐야 솔직히 정말 국민학생 데려다놓고 근에공식이 어떤거라
더라.. 이야기하는거랑 뭐가 다르겠냐는 것.. 솔직히 서버용 솔리션은 나중에 따로 자리을
마련을 하고 아크로벳 발표회였다면 아크로벳에 충실했으면...정말 4시간중 3시간은 정말
지루한 시간이었음..머리만 윙윙거리고...뭐.. 내가 그런 서버구축할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래도 난 좀 알아들을만했으니깐.. 그나마 그정도지...

뒷이야기.. 오면서 또 길 해맴... 우씨..~~ 전철역이 어디있는겨..~~~머리는 윙윙거리고...
핸드폰 작살나서.. 전화올때있는데 전화도 못받고... 이놈은 자동으로 꺼지고 충격먹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제길... 수리비 아까워도 담주에는 수리받아야지...~~
핸드폰 1달 사용료가 그냥 수리비로 날라가는구만.. 쩝...

아무튼.. 정말 재미없고 지루한 발표회였음.. 안가본분을 위해 참고로 원래 발표회나 세미나
가끔 가지만...원래 이런자리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있는곳.. 하지만 가끔 가보면 도움이됨..
관심있는 분야라면...나중에 포토샵이나 일러같은거 해도 갈 생각.. 만사제치고...~~
갔다오면 또 이런저런 나도 다른분들에게 정보을 줄수있고 나한테도 좋은거구..

아쉬움점.. 설문 조사하면 티을 주는데 우씨.. 100 사이즈가 젤 작은거라네.. 난 95정도입어야
맞는데.. 그냥 들어왔는데 아부지 드리던지.. 마음에 안든다면 누구줘야지.. 난 늘 덩치가
작아서 티 공짜로 줘도 입지도 못함...

와... 덥다...이제 그만 써야징..~~

저 갑니당..~~

2군데 먼저 올리고 한군데는 나중에 올리야징..~~ 케케..~~ 음악들으면서 잠을 청해봐야지..

사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