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기분 별로..아니었는데...아엠 조이..(프랜즈에나오는... 단순함의 극치인 케릭터)
전 디딱 단순... 가끔.. 무식.. 과격....원래 화푸는 방법도 그래서 간단 무식...~~~
뭐냐면.. 열받으면.. 일단 그 자리을 뜹니다..~~ 무조건 나갑니다.. 이때 절대 잡으면안됨..
일단 무조건 걷습니다...가끔 날좋은날은 새벽 4시에 나가서 혼자 걸으면서 중얼중얼...~~
편의점이 보입니다.. 앗.. 편의점이다.. 목이 마르군... 커피하나을 삽니다...~~~
커피을 마십니다.. 아.. 행복해..~~~또 중얼중얼.. 오락실이 보입니다..
무조건 들어갑니다...오락 한판 합니다... 거기에 도취됩니다.. 나올때되면 내가 왜 기분이
나뻤는지 반은 잊어묵습니다..가끔 무식해질때...남자들은 주로 벽을 가격을 하는데...
자기 손해죠.. 무조건 또 나갑니다.. 동네에서 좀 떨어진곳에..(28년살다보니아는사람들은
내 얼굴은 아는지라...동네에서는 직방입니다.) 휴지통이 보입니다.. 넵다.. 발로 차부립니다.
가끔 잘못차면 국물이 튀는 경우도있거나 봉지가 터지는 경우도있습니다...후후..~~
이정도... 가까 오면서 잊어묵었고 먼저 와서 막 뛰어다니면서...그리고 표 빨리 찾아서...
가야하는데 하는 조바심에 끝...푸헐..~~카카....원래 열받아도 1-2시간을 잘 못넘기는 성격..
그러므로 당근 열 안받았고 기분 좋았답니다.. 미인을 한분도 아니도 두분씩이나 모시고..
영화보고 식사할 기회가...주변이 거의 냄새나는 남정네들뿐이라....푸헐헐...~~
아무튼.. 기분 .. 아주 좋았음.. 화난건 그 아저씨의 이상한 행동 하나뿐...~~ 오면서 좋은일도
했고 집에 오면서 전철에 낑낀여자분 밀어주는 푸시맨도 해줬고..으샤..으샤...~~후후...~~
2003/07/29 0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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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으.. 열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