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시 좀 넘어서 준비...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하는 곳을 안적어와서.. 이리헤매고
저리해대고.. 하다가 그쪽 진행진중 한분 만나 안내....당근 사전 등록했지.. 그래서...
당당하게... 이름을 말했는데... 우씨... 안됐다네.. 아.. 준이 아니고 중이요...~~
역시나.. 없단다...저기가서 종이 쪼가리에 써서 오란다...그래서 써갔죠...
"표 사시야되는데..." 덴당...."아.. 사전등록했는데 누락이 되서 그러거든요..."
그래도 표을 사와야한다는 듯한 표정...하지만 나에겐 소용없다.. 집에 그냥...
갈지언정 표 안산다...내고집을 혹자는 놀부고집에 똥꼬집,쇠고집이라하지....
역시나 표을 안사고 들어가다...하지만 난 무죄야.. 무죄....누가 날 누락시키래..
그런데 들어가서 30분만에 나왔습니다. 이리저리 돌아가니다...장소로 좁고...
부스도 몇개 안되고... 볼것은 별로 없고....할것많은데 다 뒤로 재끼고 먼길
재촉해서 왔는데....
실내로 나오고 담배한대 피는데 문득... 누군가 꼭 만날것같다는 느낌...
꼭 이곳에 오면 누군가 만나기위해왔고... 그 만남에 대해 설레임 과
기대감이라는 것이 존재했는지도.. 그런데 오늘은.....혼자구나...~~
혼자 투덜투덜....집에오는길에 배고파서 떡뽁이랑 좀 먹었는데....
오늘따라 그 맛도 별로고...
그런데 국내 리눅스 업체중 와우리눅스가 참여을 안한것이 좀 .....
사람들도 생각만큼 별로 안온것같고....~~ 쩌비.. 아무튼.. 별루였음...
2003/09/05 18: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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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엑스포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