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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14:37:57	5228 0

주사라.... [3]

어렸을땐.. 입에뭘넣어주고 주사를놓더군요;
달콤하고 황홀한맛에 혼이 빠졌을때
그때 은근슬쩍 주사를 놓는.....

정말 훌륭한 직업정신이라 생각했습니다.........호호

고등학교올라와서 피뽑을땐 정말 무서웠죠..(앗! 갑자기 화제변경-_-;;)
주사바늘도넣기전에
울어버렸어요........................자랑은 아니지만..--;;
공포에 질리게되면...;; 나도모르게 눈물이나요
아마 그자리에 부모님이 계셨으면 안울었을지도몰라염..
엄마랑아빠가 뒤에계실땐 왠지
내가 컸다는걸 보여줘야하기땜시 잘울지를않아요-_-;

제가 감기에 상당히 잘걸리는 타입이라..
이번예방주사는 아버지와함께 가보아야 겠어요 =_+

집앞 소아과에선 만원이랍니다.......비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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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21:26:52		정말 피뽑는거 무섭죠 -_-; 저도 얼마전에 귀가 아파가지구 병원에 갔드니 갑자기 피검사를 +_+ 내 몸에서 빨간 피가[!] 아윽; 무서워요 >ㅁ<;


2003/10/05 22:09:29		고등학교때 피를 뽑았었나요? (다녔는데;;;) 어쨋든 주사는 실제 맞는것보다 정신적인 압박감이;;


싸뤼 2003/10/05 22:31:57		울덩네는 15000원-_- 주사가 그주사보다 '주사=술주정' 이라는것을 먼저 떠올리게 된거면많이 잘못된걸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