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구보셨죠... 덕분에 시카고가 염소의 저주가 풀리지않았네요...
그런데 방금전 신문을 보니.... 플로이다 주지사가 재미있는 제안을
했더군요..."시카고에서 도망쳐야 한다면 플로리다 해변에서
3개월동안 무료로 머물수있도록 해주겠다.." 하기사.. 그눔덕분에...
플로리다가 우승을 한지 몇년됐죠..우승하고 잘하는 선수들 다팔아
먹고... 그후 하위권으로 쭈우욱..~~ 밀리다 올해 젊은피로 재건을....
그런데 왠 망명이냐고... 그건 간단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옛날에 시카고불스가 우승을 했을때 시카고사람들이 때거리로 몰려...
나와서 즐겁다못해 차에 작살내고 방화하고.. 그다음해에 또 우승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 이미 시카고에서 대책과 준비을 새웠음에도 불구
그것을 막지못했던것 기억하시죠.. 아마 컵스가 우승을 했다면 또....
분명... 미국에서 극성맞은(??) 도시중 하나가 바로 시카고....~~~
그러니... 그눔은 시카고에서 공공의 적(??)으로 찍히기 딱 안성맞춤...
그눔의 손은 저주받은 손이었을까 ?? 염소는 손이 없다.. 발뿐이다...~
아마 시카고에 머물면 총맞을지도 모름.. 어이... 총각... 어여도망가...
안그러면.. 다쳐...~~`
제가 봤을때 보스턴도 밤비노의 저주을 올해도 풀지 못할듯......
결국 플로리다 와 양키스가 붙는다면 양키스의 우승으로......
즉 보스턴 과 뉴욕의 내일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 될듯....
왜냐면 플로리다는 젊은 선수주축이기때문에 경험부족....
2003/10/16 16: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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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의 공걷어간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