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리만큼 중고등학교을 거의 허허벌판에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동물이나 곤충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다는 사수마.... 이 이야기는 중학때 이야기..
허허벌판이다보니 (지금은 무지 발전했음..) 극장은 커녕 눈에 띄는건 허허벌판과
집들.. 그리고 뒤에 산뿐...걸어서 25분쯤 걸어가야 전철역이 보이고 허름한 극장
하나가... (지금도 있는지 궁금...망했을것이라 추측되지만...) 이 극장이 원래
그당시 유행하던 극장식 나이트클럽.... 뭐.. 그런거... 아무튼.. 그걸 개조한 극장..
그 당시는 영화관이 보통 동시상영관이었고 영화가 한편 끝나면 나이트클럽에서나
볼수있는 위에서 돌아가면서... 아시죠.. 뭔지.. 그게 막 돌아가면서 정신사납게....
아무튼.. 그때 했던 영화가 제목도 기억안나는 한국영화 와 나이트메어 3....
얼마나 보고싶었던 영화인가 ?? 영화가 시작되고... 침실에 누워자던 꼬마여자애의
꿈속에 나타난 나이트메어 (프래디)가 개폼 똥폼 다 잡고... 공포분위기을 잡아볼려고
하는데... 그때는 좀 무서웠죠.. 지금보면 유치하지만...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것이
있었으니... 프래디가 개폼 똥폼 다 잡고 난이부르스을 치는 그때.. 갑자기 발 밑에
뭔가.. 꿈틀..꿈틀....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친다.... 뭘까요 ? 쥐한마리가 내 발밑에서...
놀고있더라구요.. 평소 대범한 사수마... 으악...~~~~ 놀래서 소리을 질렀다나...
정말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던 그 당시의 쥐한마리....~~쥐시끼...~~~찍찍...~~
글씨.. 내가 본 공포영화중 가장 공포을 떨게했던 영화는 The Fly 라는 영화...
파리로 변하는 장면보고..... 으.... 넘 지저분해서 그날 하루종일 밥을 못먹었다는...
그런데 그 뒤에 밥먹는데 그 영화을 하는데 .... 정말 밥맛 둑...~~으으으으으으....
무서운거보다... 넘 지저분해서....주인공이 누구였냐면.. 쥬라기공원에서 가죽잠바
입고 개폼잡는 아저씨있죠.. 그 사람이 1편의 주인공...
2003/11/03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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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이야기하니깐.. 생각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