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컴퓨즈입주를 희망하다가
>이제야 재정사정의 호조로 컴퓨즈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서버 증설 계획이 있었던것은 알고 있었지만
>서버증설의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버를 증설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사실상 서버증설의 큰 필요성은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제우스서버로도 현제의 입주자들을 커버할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서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서버를 증설하였습니다.
제우스 서버가 하는일이 네임서버, DB서버, 메일서버, 웹서버 등의 모든일을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인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서버 비너스를 도입하였습니다. 물론 입주자는 커버할 수 있으나 하루 20여분의 멤버증가는 곧 1달도 못되어 풀로 차버리게 됩니다. 이미 DB의 과부하를 경험하였고 이에따라 미리 DB와 메일서버를 분리시켜 제우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판단입니다. 더군다나 예상치 못했던 제우스 서버의 HDD 파티션 오류의 발생은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하여 더 번지기 전에 비너스로 이전을 결정케 했습니다.
>아직은 적자 운영인 컴퓨즈로서는 내실을 더욱 단단히 해야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이전 멤버분들에게 점점 않좋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제 양심이 허락치 않아 새로운 서버의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서버로 많은 인원의 사람들을 끌어 모으면 물론좋지만
>그전에 무리한 운영으로 컴퓨즈가 문을닫는 일이 발생할까 염려됩니다.
무리한 정도의 운영은 아닙니다. 정확한 수익예상과 지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자금계획등이 총망라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책임한 경영으로 제 피와 살인 COMPUZ.com 에 누가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인 데이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걸 공개하시기는 힘들겠지만
>컴퓨즈의 적자상태와 앞으로 얼마의 회원이 더 가입해야지
>흑자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컴퓨즈의 적자상태는 그리 회의적이지 않습니다. 저 혼자 일하므로 인건비가 않나가니 지출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추후, 사무실 임대, 전문 서버관리자의 고용, 전문 웹디자이너의 고용까지는 자금확보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흑자로의 전환은 아무래도 2002년도가 지나야 바라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가입해주신 멤버여러분께 지속적인 서비스로 내년에 다시 COMPUZ.com 을 선택해 주신다면 명실상부한 IT기업으로 성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002/01/14 17:35:14
717
[re] 안녕하십니까^^ 
